[IPO 스토리]
게임 최대 강자가 나타났다
"카카오 게임즈"
코로나로 세상이 흔들리고 있지만, 3월 충격장 이후 그동안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주식 열풍으로 몰아간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주린이가 대세가 되어버렸고 어디를 가도 주식 이야기가 꽃을 피울 정도였으니 주식에 '주'자도 모르던 분들도 주식을 시작하는 첫 해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례로 "씨젠"의 상승세만 본다면 대박의 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말이죠! 하반기에 들어서 질주를 시작한 "LG화학"까지 부동산에 몰렸던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렸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주식시장만큼이나 올해 IPO 시장 또한 흥행몰이에 성공했는데요, SK바이오팜을 필두로 수없이 많이 등장했던 기업공개는 대부분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그럼 앞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업들은 무엇일까요? "빅히트"도 당연히 흥행 보증수표로써 역할을 하겠지만, "카카오 게임즈"에 쏠리는 시선 또한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언텍 관련 최고 주였던 "카카오"의 후광을 받고 등장하는 "카카오 게임즈"는 말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서 카카오 게임즈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오는 26~27일 수요예측을 통하면 9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모 희망가액은 2만 원에서 2만원 초반대 예상 시총은 1조 4천억이 넘는 수준으로 보이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카카오 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 게임이 합병해서 출범한 회사입니다. 모바일,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개발까지 게임업계 전천후 한 기업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가디언 테일즈까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차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코로나 위기감이 있지만, 그래도 하반기 "카카오 게임즈" 돌풍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과연 또 얼마나 대단한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까요? 카카오 게임즈의 IPO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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